대구타악예술협회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14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협회내 소단체인 '쟁이'가 출연, 스티브 라이히의 '나무 조각을 위한 음악', 루드 비이너의 '고우 비트윈' 등을 연주하며 김동문(신디사이저), 김인호(일렉트릭 베이스), 송근영(대고)씨 등이 찬조 출연한다.
라이히는 필립 그라스 등과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손꼽히며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계열을 넘나드는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국내 초연인 '고우 비트윈'은 '드럼과 북의 협주곡'으로 불릴 정도로 힘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쟁이는 김영록(비브라폰) 대구시향 타악기 수석단원을 리더로 이주원(베이스 마림바.대구시향 차석), 김상욱(퍼커션.대구시향 단원), 박종덕(마림바), 김남훈(드럼.경북도향 단원)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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