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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濟州경선 시작 선거인단 792명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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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9일 한국판'뉴햄프셔'로 불리는 제주를 시작으로 4월27일 서울지역 경선까지 16개 시도별 순차투표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경선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민참여경선제가 도입됨에 따라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일반국민 선거인단 등 총 792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는 후보별 연설에 이어 오후 5시께 시작되며 개표결과는 오후 6시10분께 나올 예정이다.

김중권(金重權) 노무현(盧武鉉) 정동영(鄭東泳) 김근태(金槿泰) 이인제(李仁濟)한화갑(韓和甲) 고문과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기호순) 등 경선후보 7명은 이날 15분씩의 합동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치열한 득표경쟁을 벌였다.

이번 경선은 최근 금품살포, 줄세우기 등의 시비로 혼탁·과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첫 경선지인 제주와 울산(10일)에서 이인제 노무현 고문이'2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 투표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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