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유기가 잇따르고 있다.12일 새벽 4시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ㄷ교회 출입문 부근 포장박스에 오른쪽 귀가 없는 등 선천성 장애를 지닌 생후 1개월 가량된 남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교회직원 이모(49·수성구 만촌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좋은 곳으로 입양돼 치료받고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아기를 놓고 갑니다'라는 편지를 함께 남겨 둔 것으로 봐 기형아가 태어나자 양육이 어려워 버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10시쯤에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도시고속화도로 옆 수로에 태어난지 이틀쯤 지난 것으로 보이는 남자 영아가 숨진채 비닐봉지에 싸여 버려져 있는 것을 공공근로원 박모(46·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10대 미성년자가 출산후 버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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