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2일 "공군은 '과학군' '정보군'의 핵심전력으로서 무기체계의 첨단화와 인력의 정예화를 추진하고 21세기 항공우주군 건설을 실현해 나가는데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50기 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공군력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입증된 것처럼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뿐 아니라 평시에도 가장 효과적인 전쟁억지력으로서 국방의 핵심요소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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