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외선 차단제 판매 늘어

봄철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화장품전문점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영업활동과 레포츠로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은 남성들도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찾고 있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를 만들고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피부노화의 가장 큰 적.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려면 먼저 자신의 피부와 자외선 차단지수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거나 아니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차단제를 한번 바르면 햇볕으로부터 무조건 보호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는 지수의 차단제를 바르게 될 경우 차단효과는 고사하고 오히려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 나거나 물로 씻은 후에는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 땀이 나면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이 떨어져 햇볕에 무심코 노출되었을 때 예기치 않은 자외선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

일반적으로 햇볕에 오래 노출될 때는 2, 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샤넬, 크리스찬디올, 태평양 등에서 남녀 공용, 여성용, 남성용 등 제품이 나와있다. 가격은 남녀공용 제품이 3만원, 여성용이 2만7천~4만8천원. 남성용이 2만5천원선.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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