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적 소재 전시회'를 기치로 내건 지역 최초의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13일 오전 11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문희갑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섬유인, 전시업체 관계자, 바이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개막식 치사에서 "지역 섬유산업 재도약의 전기가 될 박람회의 역사적 개막을 축하한다"면서 "정부도 섬유산업이 새 환경에 대응해 세계 일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섬유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기획한 밀라노프로젝트의 한 결실"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시켜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내외 209개 업체가 454개 부스를 마련한 EXCO 1, 3, 5층 전시장에는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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