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입 전형계획
200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이.공계열에서 수험생을 모집하는 149개 대학 가운데 141개 대학이 자연계 수험생 만으로 선발하거나 우선 선발,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교차지원을 제한한다.
1, 2학기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 37만 9천922명 가운데 31.2%인 11만8천332명으로 작년의 28.8%보다 다소 늘어났으나 수시 합격 후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돼 내년도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3일 연합뉴스를 통해 발표한 전국 191개 대학의 2003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공계열에서 수험생을 선발하는 대학 가운데 아무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8개로 2002학년도의 123개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반면 연세대, 이화여대 등 28개 대학이 교차지원을 금지(2002학년도 22개)했으며 고려대, 포항공대 등 4개 대학은 자연계열 수험생을 우선 선발한다.
또 동일계열 응시자에게 수능총점 대비 4% 이상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20개, 1~3%가 69개 등 모두 96개 대학이 가산점 부여를 통해 교차지원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예, 치의예, 한의예 등 의약계열의 경우 조건 없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2002학년도에 32개였으나 2003학년도에는 하나도 없다.
1,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31.2%를 모집하나 복수지원을 통해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하나의 대학에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예년과 같은 높은 경쟁률이나 복수 합격에 따른 연쇄 이동 등의 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 성적은 5개 영역을 단순 합산, 반영하는 대학이 95개로 전년도 115개보다 20개 줄어든 반면 일부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49개,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은 59개로 늘어났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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