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하수전량 고도처리 하천 더 맑아진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하루중 발생하는 하수 전량(186만2천t)을 고도처리하는 환경도시로 변모한다.

이로인해 낙동강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위천단지 등 낙동강변의 개발에 대한 부산.경남지역의 반대논리도 설득력이 없게 돼 지역개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구지역 6개 하수종말처리장 중 북부처리장이 지난해 10월 가동된데 이어 나머지 5개 처리장(달서천, 신천, 서부, 지산, 안심)도 현재 공정률 94~97%로 늦어도 오는 6월까지는 완공된다.

특히 대구지역 하수종말처리장은 서울 등 타지역의 2차처리(생물학적 처리)보다 한단계 발전된 고도정수방식으로 건설된다. 고도 정수방식은 하천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소와 인이 완전 처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질소와 인은 하천의 녹조현상을 일으키며 물이 썩고 악취가 나게 하는 주범이다.지난해 준공된 북부하수처리장은 현재 목표수질이 BOD기준 10mg/ℓ이나 방류수질은 1월말 현재 6mg/ℓ로 기대이상의 처리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부분 시운전 중인 달서천, 신천, 서부처리장의 방류수질도 현저히 개선되고 있는 상태다.

달서천으로 유입되는 염색공단 폐수의 경우 현재 유입수의 색도가 250도로 시커먼데 비해 달서천 처리장의 사여과 및 오존처리과정을 거친 방류수는 색도가 40도

이하로 낮아지게 된다. 색도 40도는 음용수 맑기와 큰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하천의 건천화 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하수발생원 상류에 건설중인 지산, 안심처리장이 준공되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하천유지용수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