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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 김주석 영도력 표현 전4장 10경으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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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10만명 군중참가'아리랑'공연 구성 어떻게

오는 4월말부터 10만명의 군중이 참가, 공연되는 북한의 대집단체조와 매스게임 '아리랑'의 구체적인 내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평양서 발행되는 문학신문 최근호는 만수대창작사에서 '아리랑'의 내용을 토대로 '다부작 연속편 대형 조선화'를 제작중이라며 각 그림의 주제를 소개, 그 내용의 일단이 밝혀졌다.

'아리랑'은 일제하에서 부터 지금까지의 민족수난사를 민요 '아리랑'을 통해 표현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다.

전 4장과 서막, 종막, 그리고 10여개의 경으로 구성된 '아리랑'의 내용은 서막인 '수령복 아리랑'은 일제치하의 우리민족이 김일성 주석의 '영도'아래 해방을 맞고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것이고, '선군 아리랑'은 김정일 총비서의 '선군정치'에 따라 북한체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개의 장에는 소주제인 '피눈물의 아리랑' '광복민족 아리랑' '태양민족 아리랑''전승아리랑'이 이어지며 10개의 경은 소주제를 상징하는 예술 및 집단체조공연으로 구성될 전망.

'아리랑'의 한 장면에는 약 1400명이 출연하며 전체 장면은 60~70개로 구성돼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당초 '아리랑'에서 정치적 색채를 되도록 배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공연이 오히려 '김일성-김정일 우상물의 총화'로 보여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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