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문화가 성숙돼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이나 채팅사이트에서 광고성 글을 올리지 않기, 욕하지 않기 등 인터넷 예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문제가 있어 안타깝다.
요즘 대다수 홈페이지에 붙어 있는 조그만 광고창들이 그 예다. 대부분이 상품판매 광고나 이벤트 내용이다. 이처럼 웹사이트 방문때마다 나타나는 광고창들 때문에 짜증과 불쾌감이 생긴다. 이 창은 웹사이트의 원하는 정보를 가려 답답하기 짝이 없다.
그 조그만 광고창 밑에는 다음부터 이 창 뜨지 않게 하기라고 체크하는 곳이다. 그래서 처음엔 다음부턴 뜨지 않겠거니하고 체크를 했는데도 해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그 광고창들이 뜬다.
광고창의 체크 표시까지 무용지물임에 더욱 화가 난다. 네티즌들이 스스로 자정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사이트 운영자들은 상업성만 생각해 네티즌을 불편하게 하니 큰 문제다.
양영진(경산시 신교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