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은 19일 오전 상도동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나는데 이어 이번주 중 연희동을 찾아 노태우 전 대통령을 만나며 다음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는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은 그간 중단했던 산행에 나서면서 정치재개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데다 오는 23일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을 예정이어서 그의 귀향이 정계개편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박 의원은 또 내달 1일에는 영국을 방문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아시아연구소가 '21세기 강국으로서의 한국'이란 주제로 주최하는 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최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방문에서는 '철의 여인'으로 알려진 마거릿 대처 전 총리와의 면담을 위해 주영 대사관과 일정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지역구인 달성군과 독일 뒤셀도르프시(市)와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영국방문 직후 독일 방문계획도 잡고 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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