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버스 난폭운전 자제를

이번에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조금 멀어 버스를 태워 통학을 시킨다.하지만 항상 불안하다. 아이들의 키가 작아 버스에 설치된 손잡이를 잡는다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등교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통학하기 때문에 좌석손잡이조차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일부 버스운전기사들의 난폭운전도 여전하며 아이들이 승하차를 할 때 좀 늦는다고 욕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버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버스내 환경도 엉망이다. 버스 기사들은 등.하교 때 아이들이 탔을 때만이라도 금연하고 안전운행을해주었으면 좋겠다.

박봉임(대구시 검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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