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시달리던 10대 재소자가 교도소에서 경찰에게 여죄를 고백.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강도 혐의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인 정모(19.부산시 영선동)군은 최근들어 경찰에 쫓기거나 출소후 재수감되는 꿈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자 택시강도 외에 자신이 저지른 절도 등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 지난 15일 여죄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는 것.
이에 따라 경찰은 정군을 교도소에서 재조사, 작년 1월 이후 5차례에 걸쳐 공범 1명과 함께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정군에 대해 절도혐의를 추가해서 사건을 검찰에 송치.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