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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관련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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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갑 대구시장 비자금 파문의 진원지 역할을 한 이광수씨와 김진영씨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건을 보관하다가 발설자인 김진영(53)씨에게 넘겨준 이광수(65)씨는 문시장의 오랜 친구. 같은 37년생으로 문시장은 대륜중, 경북고를 나왔고 이씨는 경북중, 계성고를 나왔다.

섬유.무역업을 하던 이씨는 문시장이 지난 90년 대구서갑 보선에 출마할 때선거캠프 실무책임을 맡으면서 신뢰를 쌓았다.

문시장이 초대 시장 출마를 하기 전인 94년말 선거캠프인 대구경제연구소를설립하면서 회장역을 맡아 문시장 당선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

'문시장 맨'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캠프가 2000년5월 문을 닫고 이씨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두사람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후문.

김진영(53)씨는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부지부장을 맡기도 했으며 지금은 모인테리어업체를 운영중인 사업가.

대구관광정보센터 홍보관을 시공했으며 시장실 앞의 독수리상도 그 업체 작품. 최근에는 대구공항 관광정보센터와 동대구역 관광안내소를 수주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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