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조건에 적합한 자두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할 방침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18일 외래강사 하동욱(43.김천시 농업기술사)씨를 초청, 가지치기.비료관리.병해충방제 등의교육을 실시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농민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나타냈다.
군위지역은 자두나무의 꽃눈 형성에 적합한 기후조건과 토질을 가지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색상이 우수한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군위군내에는 500여농가에서 120여ha의 자두농사를 하고 있으며 년간 720여t을 생산해 1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홍주 기술보급과장은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조생종 일변도에서 중.만생종 자두나무를 적절하게 안배해 수확시기를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연장, 가격안정을 유지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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