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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민원인 놓고간 돈 양심방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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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성건파출소 한윤창 경사는 21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운전자의 부인이 책상위에 두고간 현금 30만원을 경주경찰서 포돌이 양심방에 전달.

한 경사는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후 달아난 운전자 박모씨의 부인(45)이 파출소를 찾아와 "수고했다"며 현금 30만원을 주는 것을 거절했는데 자신이 전화 통화하는 사이에 책상위에 놓고 가버렸다는 것.

박씨는 지난 19일 밤 경주시 성건동 한빛은행 앞길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던중 도로변에 주차해둔 3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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