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의 비자금 파문과 관련 검찰이 비자금 문건 작성자인 이광수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22일 이씨의 한 측근인사는 "대구지검 특수부 관계자가 이씨가 어디 있는지를 묻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씨를 통해 비자금 문건을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비자금 문건을 입수하는대로 검토작업에 들어가 비자금의 실체 파악과 함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대구 경실련 사무실에서 문시장의 비자금 진상규명을 위한 회의를 갖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한나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특히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23일 한나라당을 방문, 비자금 문건을 작성한 이씨를 만나 자료요청을 하기로 했으며 25일 검찰에도 정식으로 수사요청을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시민단체 차원의 고발도 준비하기로 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한나라당의 자체 진상규명만으로는 진실을 밝힐수 없는 만큼 모든 자료를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은 모든 자료를 검찰에 넘겨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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