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먼지가 하늘을 뒤덮으며 고통과 피해를 줬던 최악의 황사는 22일 오후 한때 비가 내리면서 농도가 옅어졌다.
이에 따라 황사가 극심했던 지난 21일 오후 1.198㎍/㎥까지 올라갔던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도 22일 오후 연평균 수준(70㎍/㎥)과 비슷한 104㎍/㎥로 떨어졌다.
대구기상대는 "비가 내리면서 황사는 일단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대기에서 모래먼지가 관측되고 있어 향후 1, 2일간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기상국은 올봄 대형 황사가 3, 4차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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