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라고 흉보지나 않을까 걱정했으나 뻐근하던 어깨, 다리 등 온몸이 개운하고 너무 재미있어 남의 시선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22일 오후 달성군 가창면사무소에서 열린 스포츠댄스 교실에 참여한 이상출(63.가창면 용계리 용계아파트) 할머니. 엉성한 몸짓이지만 신바람으로 가득찼다.
지난 11일 첫 개강때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구경이나 가보자"며 나섰다가 즐거움에 흠뻑 빠져 이젠 스포츠 교실이 열리는 매주 월.수.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자영업을 하는 주부 윤화숙(35.용계리)씨도 흥겹게 땀을 흘리는 시간이 좋아 1시간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열심히 참여하는 맹렬파. 윤씨는 "어설프지만 강사의 율동을 따라 하려고 기를 쓰는 모두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운동까지 가미돼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예찬론을 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재미있고 신난다"는 입소문이 번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스포츠댄스 열풍이 불어 개강 10일만에 여성회원이 87명을 돌파했으며 이중엔 50, 60대도 30여명에 이르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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