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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총재직 불출마, 측근 인적청산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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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하순봉 의원의 부총재직 사퇴만으로는 미흡하다며 당 쇄신과 나머지 '측근'들에 대한 인적 청산을 요구해 한나라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초재선 의원과 원외위원장 모임인 미래연대 소속 일부 의원들은 23일 이회창 총재의 획기적인 쇄신조치와 '측근정치' 폐해 청산이 이뤄지지 않고선 연말 대선에서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며 이 총재의 총재직 불출마와 물의를 일으킨 일부 측근들의 과감한 정리를 요구했다.

김덕룡(DR) 의원과 가까운 이성헌 공동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 총재는 5월 전당대회때 총재직 경선에 나오지 말고 다른 중진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옳다"며 이 총재의 총재직 경선 불출마와 부총재단 총사퇴를 요구했다.

이 총재는 빠르면 내주중 당내분 수습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린 뒤 총재권한대행을 지명, 당을 선거체제로 전환해 위기국면을 타개해 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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