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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화 잇따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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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세계 굴지 스포츠용품 메이커들이 잇따라 최첨단 축구화를 출시하고 있다.

미즈노는 과도한 피로를 없애고 장시간 플레이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초경량 축구화 'WAVE CUP 히바우두 2002'를 출시했다.

275㎜기준에 한쪽이 200g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이 축구화는 2000년 6월 계약선수인 브라질의 히바우두가 일본을 직접 방문, 경기중인 선수들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했다.

제작단계에서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파르마)와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아스날)가 협조한 나이키의 '머큐리얼 베이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소재를 사용, 가볍고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니콜라 아넬카와 파라과이의 골키퍼 칠라베르트가 애용하고 있는 푸마는 19일 재개된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에 맞춰 '축도(蹴道)'라는 이름의 스파이크를 새롭게 내놓았다.

이 밖에 아디다스는 발등 부분에 울퉁불퉁하게 디자인된 고무를 집어넣어 예리한 커브를 만들 수 있는 '프리데터 마니아'를 시판 중이다.

아식스는 '티그레올 IT'라는 제품을 내놓고 갑작스런 방향전환이나 체중이동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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