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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천커신 감독 현장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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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첨밀밀''금지옥엽'으로 유명한 홍콩 천커신(陳可辛) 감독이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한국-홍콩-태국 합작 옴니버스 영화 '쓰리'의 공동 제작자이자 이 영화의 홍콩편인 '과년회가(過年回家)'의 연출을 맡은 것. 99년 할리우드로 건너가 찍은 '러브레터' 이후 3년 만의 연출작이며 홍콩에서 메가폰을 잡기는 96년 '첨밀밀'이후 처음이다.

'한국 영화의 열혈팬'인 그는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와 태국영화 '잔다라'에 투자하는 등 그간 홍콩 어플로즈픽처스사 대표로서 여러 국가들과 합작영화를 추진, 아시아 영화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의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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