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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바다의 우유', '바다의 현미' 또는 '바다의 의약품'으로 불린다. 어패류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굴은 보익(補益) 기능이 강하고, 얼굴이나 피부를 좋게 한다. 그리고 강정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유정(遺精), 조루, 몽정(夢精)을 치료한다. 또 여성의 냉대하를 치료하며, 여성의 부정기적인 자궁 출혈을 다스린다.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거둬 들이고, 뼈마디를 강하게 만들며, 답답하거나 괴로운 증세 혹은 불면증, 번열증(煩熱症) 같은 증상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건조시킨 굴 껍데기는 간기(肝氣)를 눌러주고 허양(虛陽)이 위로 뜨는 것을 막아줘 자주 놀라면서 가슴이 떨리는 증상, 불면, 어지러움, 귀울림 등을 치료한다. 수렴하고 단단히 붙들어 매는 효능이 있어 유정(遺精), 대하, 자궁출혈, 불필요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을 치료하며, 위산을 중화하여 위산과다 및 위궤양 등에 좋다.

영양학적으로 볼 때 굴에는 철분 구리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비타민 A의 작용도 활발하여 불면증과 시력회복에도 좋다. 굴에 들어 있는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이 적고, 체내의 글리코겐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타우린은 심장병에 큰 효과가 있다.

굴은 연하고 소화흡수가 쉬우므로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산부의 비타민 및 무기질 공급원으로 좋으며,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는 조개와 굴을 날 것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여성이 자궁내막염으로 대하가 있을 때는 굴 껍데기 8g, 가죽나무 뿌리껍질 15g을 가루내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하루 3회 공복에 먹는다.

반상석(대구시한의사회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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