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살 운명에 처한 '로트바일러'종 떠돌이 개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도록 촉구하는 운동이 프랑스의 한 변호사에 의해 벌어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나디아 웨일러-스트라세 변호사는 25일 법률이 정한 입마개와 끈을 하지 않은채 1주일 전 프랑스 북부 사르부르 거리를 떠돌다가 붙잡혀 도살 행정명령을 받은 한살짜리 개 '카야'를 살리기 위해 법정변론에 나서는 한편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게 행정명령을 취소시켜 주도록 호소.
웨일러-스트라세는 프랑스와 스위스, 독일 등지로부터 카야를 데려가겠다는 많은 제의를 받고 있다면서 카야를 위해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선언.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