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축구' 기간에 맞춰 대구에서 대규모 패션쇼가 열린다. 대구패션조합은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 '월드컵과 대구 국제패션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Fashion Festival with World Cup)'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화(PEACE)를 상징하는 '태평성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박동준, 김선자, 박영희, 주영빈, 변상일 등 대구지역 대표적 디자이너 5명을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영희, 트로와 조 등 서울지역 2명과 유럽, 미국, 일본, 중국 각각 1명씩 해외 디자이너 4명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구패션조합은 이중 세계적 토털패션 브랜드 '겐조(KENZO)'의 수석 디자이너 질 로지에르(Gilles Rosier)를유럽지역 초청 디자이너로 확정했으며 다른 지역 디자이너 선발을 위해 현재 활발한 교섭을 벌이고 있다.
대구패션조합은 또 페스티벌 기간중인 6월 10일에는 지역 패션 관련학과 교수 14명과 디자이너 5명이 함께 꾸미는 '아트-웨어쇼'도 벌일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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