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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 아내에게 성기를 잘렸다가 봉합수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미국인 존 웨인 보비트(35)가 지난 2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 지역방송들은 25일 보비트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거리에 위치한 '리틀 처치 오브 더 웨스트'라는 교회에서 조애너 퍼렐(31)이라는 여자와 식을 올리고 결혼증명서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보비트는 지난 93년 6월 워싱턴 근교 매나서스 자신의 집에 만취상태로 돌아와 당시 아내 로리너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갖고 잠들었다가 로리너에 의해 성기가 잘려 버려졌으나 경찰이 잘린 부분을 집 근처에서 찾아내 9시간반 동안 봉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로리너는 94년 12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됐으나 배심원단은 '일시적 정신이상'으로 저지른 행위라는 변호인측 주장을 수용, 무죄평결을 내렸다. 보비트도 성폭행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판결을 받았다.보비트는 97년 네바다주로 이주, 바텐더와 견인트럭 운전사 등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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