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청도 소싸움축제에는 59만8천6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역생산 파급효과는 127억여원에 이르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관광축제 전문 평가기관인 디스관광정보연구원의 조사 분석 결과다.
동원대 서종대교수 등 평가위원들이 현지에서 평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소싸움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관광객이50만8천여명 청도지역주민 8만4천여명이었고, 외국인도 5천191명이나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예년에 비해 관광객수가 급증한 것은 축제기간을 5일에서 9일로 늘린데다 축제기간중 주말과 공휴일이 4일이나 포함돼 외지 관광객들의 현장방문이 비교적 용이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일 소싸움전과 한우로데오경기 등 국제적인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 축제기간중 방문객이 소비한 관광비용은 총 127억7천여만원으로 지난해 58억여원에 비해 무려 118%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1인당 평균지출액 또한 2만3천460원으로, 지난해 1만8천545원보다 26.5%나 늘어났다. 기간연장 및 입장권판매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번 축제를 성공으로 진단한 평가단은 "문화관광부가 4년 연속 10대축제로 선정한데다 외국 언론사들로부터도 한국을 대표하는 독특한 문화로 인식돼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점도 지적됐다. 매년 되풀이되는 축제장의 상인들 관리문제와 일부 상가의 바가지 상혼, 축제장 주변의 도박행위 등은 소싸움축제를 해치는 행위였다는 것. 이와 관련, 평가단은 "철저한 정비를 하고 보다 가다듬어야 세계적 축제로 조기에 자리매김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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