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함경북도 청진시에 신선한 해물요리와 해돋이 경관으로 외국 관광객과 여행객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어 화제.
바로 청진시 바닷가에 위치한 천마산여관으로, 동해바다에서 갓 잡은 해물요리를 먹는 즐거움과 함께 해돋이까지 볼 수 있어 투숙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3.8)가 소개했다.
천마산여관은 객실 바로 앞에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해돋이 광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다 이곳의 유명한 해물요리는 투숙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고 조선신보는 강조했다.
동해바다에서 갓 잡은 물고기와 미역, 조개, 게, 낙지 등으로 만든 각종 해물 요리들을 한 끼에 보통 2종류 이상 맛볼 수 있게 해주는데 특히 동태 대가리에 볶음밥을 꽉 채운 '물고기순대'와 명태국이 인기가 높다고.
천마산여관은 지난 69년 9월에 문을 열어 현재 객실 25개, 종업원 100명 등의 규모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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