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가 베트남 판 반 카이총리 초청으로 한·베트남 수교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베트남을 공식방문한다고 한·베트남 양국이 30일 오전 동시 발표했다.
이 총리는 베트남에서 농득만 공산당 서기장, 천득렁 국가주석 등 베트남 최고지도자들과 만나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수교 10주년을 맞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 총리는 지난 92년 한·베트남 수교이후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5월 북한을 방문하는 천득렁 주석에게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판 반 카이 총리와 회담에선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지난해 8월 천득렁 주석 방한시 합의한 양국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과 자원개발 및 기술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정보기술(IT) 시장과 사회간접자본 건설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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