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맨체스터.바이에른 선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와 바이에른뮌헨(독일)이 2001-2002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서 먼저 승리했다.

맨체스터는 3일 스페인의 라 코루냐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전반에만 1골씩을 터뜨리는데 힘입어 데포르티보라 코루냐(스페인)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 15분 베컴의 35m짜리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뽑은 맨체스터는 전반 종료 4분전 미카엘 실베스트르의 패스를 받은 니스텔루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맨체스터는 주장을 맡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수비수 로이 킨과 베컴이 부상으로 잇따라 실려나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홈경기에서 후반 슈테판 에펜베르크와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켜 스페인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2대1로 물리쳤다.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카메룬 출신 제레미 은지탑의 선취골로 앞서 나갔고 뮌헨은 페널티킥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후반 30여분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뮌헨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에펜베르크가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6분 뒤 후방에서의 긴 패스를 받은 피사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