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반대건의서
포항시는 3일 최근 한미간에 체결돼 새 미군기지로 제공될 포항지역의 부지는 남구 오천읍 해병대훈련장 12만2천여평이라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확인한 결과, 미군측에 제공키로 한 예정부지는 기존의 한국군 해병대 훈련장이며 현재도 미군이 연간 1, 2회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 밝혔다.
부지 관리권만 한국군에서 미군으로 변경되는 것일뿐 미군기지가 신설되거나 추가되는 지역은 없다는 것. 이 관계자는 또 "미군이 훈련장 관리를 위해 소수인원만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주민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포항지역 미군기지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앞으로 대규모 미군기지가 조성될 것이 뻔하다"면서 반대건의서를 채택, 관계부처에 보내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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