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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400억 프로젝트 대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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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대구 북구 칠곡3지구에 분양예정인 칠곡 화성 센트럴파크와 그랜드파크 분양과 관련 대구은행과 국민은행에서 지역 최대 규모인 4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성공했다.

화성산업은 4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두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아파트 단지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란 특정사업을 수행할 때 담보 제공 없이 시공사의 순수 신용과 당해 프로젝트에서 미래에 발생할 수익을 담보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시공사로는 차입금 증가 없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분양계약자 측면에서는 안전이 확보돼 투자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파이낸싱 프로젝트에는 지역 우량은행인 대구은행과 주택 금융에 강점이 있는 통합 국민은행이 공동 참여,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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