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평소 물과 공기의 고마움을 잘 모르듯 꿀벌의 소중함도 잊고 지내는 것 같아요".
4일 양봉의 날을 맞아 양봉을 전국에 널리 알린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은 양봉가 안상규(칠곡군 동명면)씨는 올해부터 단순 벌꿀판매사업보다 양봉산업 홍보에 적극 나설 생각이다.
양봉이 다른 농업을 지탱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안타까움 때문이다.
"장차 호주.중국 등지에서 밀려올 싼 가격의 꿀을 별 생각없이 사먹으면 국내 7만 양봉농가들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이 될 것입니다"
국내에 양봉되는 100만통(群)의 벌들이 사라진다면 참외나 딸기.하우스 채소 등 모든 농산물의 생산은 기대할 수 없을 만큼 국내 양봉업은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인 것.
그는 "지난 73년 양봉의 날이 제정된 이후 올해로 30년째가 되는 만큼 이젠 양봉도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연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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