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경남 창녕 출신의 김태랑 전 의원은 10일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대통령이 정치 2선으로 물러난 만큼 영남출신 대선 후보에 최고위원이라도 나와야 호남당이라는 색채를 벗고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인구수를 감안하면 영남출신이 11명 가운데 3명은 돼야 한다"고 주장한 뒤 "영남출신임에도 32년간 동교동계를 지키며 김대중 대통령과 권노갑 전 최고위원 곁을 떠나지 않은 '권노갑 사람'이며 '동교동계의 헌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구에서 고등학교(대건고)를 나온 김 전 의원은 호남 일색이던 민주당의 대의원 구조를 인구 비례로 바꿔 전국 정당화를 성공시킨 주역이 바로 자신이라며 최고위원 당선을 자신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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