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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파월 회담 끝 軍철수 일정 못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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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과 14일 다시 회담을 가졌지만 기존 강경입장을 되풀이하며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지역 철수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의 한 관리가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라말라의 집무실에 감금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찾아가 3시간여동안 회담한 뒤다시 텔아비브로 돌아와 한 호텔에서 샤론 총리와 1시간 가량 회담을 가졌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샤론 총리가) 군사작전이 종결된후에나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이 회담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일정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 내각은 14일 팔레스타인들의 자살폭탄테러를 막기 위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과 예루살렘 지역 경계에 전기울타리를설치키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전기울타리가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역 북부의 예닌과 툴카렘시 주위에 설치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스라엘 내각은 또 팔레스타인 자살테러범과 무장괴한들이 예루살렘으로 잠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 장애물'을 설치하기 위한 위원회를 아리엘 샤론 총리가 주재하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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