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 품질인증을 받은 농업인 45명이 최근 의성 단촌면 후평리 구후평초교에서 '의성 친환경 모듬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모듬회는 마늘과 시설채소 등 양념류와 사과.포도.대추 등 과일 및 마늘 장아찌, 사과 과자, 된장, 고추장 등을 생산하는 농가공 농업인들의 모임. 이들은 모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모듬회 결성을 주도하며 대표를 맡은 김원택(49.의성 단촌면 후평리)씨는 "값싼 수입 농산물에 맞서기 위해서는친환경 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며 모임취지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10년전부터 친환경농업을 해오면서 마늘과 마늘장아찌 등을 생산, 서울생활협동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장본인. 김 대표는"앞으로 이 모임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친환경 농업이 농촌지역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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