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금융, 유통, 건설 등 일부업종의 신규채용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경우 올해 채용시장은 지난해의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매출액 500억원이상 656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60.8%(399개사)가 채용계획을 확정지었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399개사의 올해 채용규모는 8만2천392명으로 해당 기업들의 지난해 채용규모 6만9천337명에 비해 19%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교육(2만5천849명), 유통(2만1천102명), 정보통신(9천254명), 전기전자(6천428명), 외식.식음료(5천194명), 금융(3천947명)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유통업과 금융업은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가 각각 65%와 45% 증가하고 건설업도 51% 늘어 경기회복에 따른 채용 증가세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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