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비오티, 마리아 칼라스 등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차세대를 이끌어갈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최희연씨의 독주회가 30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베토벤의 '소나타 6번 바장조 작품 10-2' '소나타 23번 바단조 작품 57 열정', 드뷔시의 '달빛',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등을 연주한다.
서울예고와 베를린 국립음대, 미국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한 최씨는 7세때 인천시향과 협연했던 영재로 로잔느 챔버 오케스트라, 워싱턴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했으며 그리스와 독일, 일본 등에서 열린 국제 음악제에서 초청연주를 가졌다.
또 1987년부터 독일 이탈리아 미국 스웨덴 등지에서 16회의 독주회를 가졌고 세계 언론으로부터 '젊은 클라라 하스킬' '나무랄 데가 없는 기량과 환상적인 노련미'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99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무대는 지역의 기획사인 코리아트(421-7880)가 처음 시도하는 전국순회 공연으로 부산과 서울 청주 대전 울산 등지에서 공연을 가졌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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