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의 갑작스런 고열로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갔다. 병원진료가 끝날 무렵이었고 날씨도 덥고 아이도보채고해서 처방전만 가지고 그냥 집으로 왔다.
동네 약국에 약을 지으러 가니 약사는 처방전을 보고도 어떤 성분의 약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다른 곳에 전화를 해보고는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으로 가라고 권유했다. 병원에 인접한약국이 아니면 처방전을 보고도 약을 조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개 하지않을 수가 없었다.
병원과 인근약국이 담합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갔다. 관계기관은 병원과 약국간의 담합을 강력히 단속해야 할 것이다.
이경란(대구시 대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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