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남북한 해군 사이에 순간적으로 교전이 벌어져 일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NLL 근처에서 조업하던 북한 어선들과 경비정이 NLL을 조금 넘어 오고 우리 해군 경비정이 이를 저지하는과정에서 한때 교전이 발생,우리 해군 4명이 사망하고 고속정 1척이 침몰했다.
ㅇ '02.6.29(토) 09:54분경 북한 경비정 2척이 연평도 서방 14마일과 7마일 해상에서 각각 NLL을 3마일과 1.8마일 침범하여 아고속정 편대가 출동, 대응하자 10:25분경 북 경비정에서 사격을 해와 우리측이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하여 교전상황이 발생하였음.
ㅇ 이후 10:46분 북한 경비정이 퇴거할 때까지 산발적으로 교전이 계속되다가 10:50분경 북한 경비정은 NLL을 북상하였음.
ㅇ 북한 경비정의 선제사격으로 피격된 우리측 고속정 1척이 교전종료후 예인중 침몰하였으며 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사 4명, 부상 18명으로 확인되었고, 북측 경비정 1척도 화염발생과 함께 파손된 것으로 관측 되었음.
ㅇ 군은 금번사태에 대해 이와같은 북한의 도발행위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사항으로써 모든 책임이 북측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할 예정임.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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