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햇볕정책 계속 유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대중 대통령은 2박3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귀국한다.김 대통령은 서울공항 도착 즉시 귀국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 사태에 대해 언급한다.

김 대통령은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장병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뒤 북한에 대해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과, 재발방지 등을 거듭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도발 사건에도 불구, 대북 햇볕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 대통령은 1일 오후 숙소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햇볕정책은 결코 공산당에 대한 유화정책이나 패배주의적 정책이 아니다"며 "햇볕정책에 대한 소신을 갖고 평화를 지키면서 굳건한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2일 낮 도쿄 왕궁으로 아키히토(明仁) 일본 천왕 내외를 예방, 환담을 나누고 오찬에 참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