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범어동 태왕아파트 신축현장 인근주민 최악 '출근전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일 오전 6시쯤부터 7시 30분쯤까지 수성구 범어동 태왕아너스 아파트 신축공사장 인근 도로에 레미콘 차량 70여대가 한꺼번에 몰려 출근길 일대교통이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초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위해 동원된 레미콘 차량들은 특히 오전 6시30분부터 30여분간에는 30여대가 인근 도로 버스전용차로 1.5km 가량을 점거, 시민들이 버스를 타지못해 애를 태웠고 레미콘 차량들이 인근 소방도로로 통행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차량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인근 아파트 한 주민은 "레미콘 차량이 지나가면서 집이 흔들리고 등교하는 아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할까 조마조마 했다"고 말했다.

(주)태왕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타설작업 관계로 오늘 하루 연 480대의 레미콘 차량이 공사 현장에 들어올 계획이지만 공사시간을 안배,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1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