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02 현대미술 파리전유주희.김미화씨도 상받아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2002 현대미술전'에서 지역작가 3명이 상을 받았다.한국월드컵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주최측인 파리4지구 시청은 김지희(대구가톨릭대 교수)씨를 전시회 최고상 수상자로, 유주희(영남대 대학원)씨를 입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또 파리지역 화랑들의 모임인 '아토 인'은 종이공예가 김미화(대구가톨릭대 강사)씨, 광주에서 활동하는 화가 최미숙씨에게 작가상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을 상대로 30여분간 한국전통 한지 제조법, 닥섬유와 한지의 물성을 이용한 작품제작 등을 강연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파리4지구 시청에서 회화 사진 섬유미술 종이인형 등 각 분야에서 140여명의 국내작가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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