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년만에 선발투혼 김선우 메이저 첫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선우(25·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입성 2년만에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김선우는 3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6안타로 3점을 내줘 팀이 6대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넘겼다. 보스턴은 이날 6대4로 승리했다.

이날 김선우는 140㎞ 후반대의 직구와 커브 등을 주무기로 상대 타자들을 6회까지 3안타로 막으며 압도했다. 공 끝의 움직임이 좋아 제대로 맞히지 못하거나 맞히더라도 구위에 눌려 뻗어가지 못했다.

김선우는 7회 들어 힘이 떨어진 듯 크루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며 후속 투수의 난조로 자책점을 3점까지 기록했다.김선우는 이날 호투로 팀과 팬들에게 선발 투수로서 신뢰감을 안겨줬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