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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알 카에다 소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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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7만여명의 병력을 투입, 자국내에 밀입국한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펼치고있다고 파키스탄 신문 새벽(DAWN)이 3일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및 이란과의 국경지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작전에는 파키스탄 육군 특공대를 비롯한 정예부대와 치안예비 부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요원들도 참여해 기술정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신문은 정통한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파키스탄 병력은 국경지대를 통한 알 카에다 요원 등의 잠입을 막기 위해 통행금지구역 주변에 70개의 초소를 설치했다.

파키스탄의 알 카에다 및 탈레반 잔당 소탕작전은 미국 중부사령부와의 협력 아래 기획.조정되고 있으며 미군 준장이 지휘하는 합동참모본부가 차클랄라에 설치돼 매일 새로운 작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측은 그러나 접경지대 부족민들의 감정 문제를 고려해 금발이나 흑인 또는 지나치게 키가 커 미국인임이 금방 드러나는 사람들은 파키스탄내 소탕작전에 투입하지 말아줄 것을 미국측에 요청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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