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장 직후 7000선, 이후 7400선까지 넘기며 실시간으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접속자 폭증으로 장 초반 오류가 발생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MTS인 '한국투자' 앱은 오전 9시 4분부터 11분까지 약 7분간 계좌 잔고 조회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코스피가 개장 직후 7000피를 돌파하는 등 증시가 가파르게 치솟자 개인 매매가 크게 늘며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과부화에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팔고 싶어도 못 판다", "한두 번도 아니고 서버 좀 늘렸으면 좋겠다", "공지도 없고 답답하다" 등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12시 20분 현재 기준 전장(6936.99)보다 463.74포인트(6.69%)나 뛴 7400.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이날 개장 이후 최초로 '7000피'를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2월 25일 역대 처음 6000선을 뚫은 지 2개월여 만이다.
한국투자증권의 MTS 오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27일 개장 직후 접속 지연과 호가·잔고 조회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에는 지난 1월 5일 급등장 상황 속 접속 지연·데이터 로딩 오류가 발생했으며 3월 5일에는 MTS에서 일부 퇴직연금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했다. 급등장 속 MTS 내 계좌에 보유 중인 잔고 수량·수익률 등이 실제와 다르게 표출된 것이다.
당시 오류는 한국투자증권이 대대적인 MTS 개편을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발생해 투자자 불만을 키웠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류 중에도 매매 주문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며 "현재는 관련 조치가 완료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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