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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박지원 "의장으로 마지막 불사르고 손자 곁 돌아갈 것"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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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지막을 불사르겠다"며 사실상 이번 도전을 끝으로 정계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 박지원을 보내 달라. 간절하게 하고 싶어 나선 길이다. 국민과 나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마지막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언급하며 "DJ 집권 말 '이인제는 대통령, 박지원은 국회를 맡아 정치를 계속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단연코 거절했다"며 "DJ를 충성스럽게 끝까지 모시겠다고 했다. 그리 결국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리 당 후보로,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 이력에 대해 "대북송금 특검으로 3년 옥살이를 했지만 '노무현이 우리 대통령'이라며 MB와 싸워 감옥으로 보냈고 박근혜를 탄핵시켰다"며 "윤석열 타도 이재명 살리기 방송 1740회,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지금까지 500여회 출연하여 이재명정부 성공 지원과 우리당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 및 지원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적 욕심이라는 시선에 대해서는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물리적으로도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분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모셨듯 마지막 정치 인생을 국민과 당원, 이재명 대통령께 충성을 다해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여러분의 재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마지막을 불사르겠다. 그 후에는 나를 기다리는 두 딸과 사위, 손자들 곁으로 돌아가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여러 의원님들을 위해 진짜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 박지원의 모든 것을 바쳐 최고의 국회,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다.

22대 후반기 국회를 2년 동안 이끌 국회의장 선거는 민주당 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4일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진행했으며,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김태년 의원, 박지원 의원이 각각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정한 뒤 본회의 표결을 거쳐 선출하는 방식이다. 민주당은 오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 13일 의원 현장 투표 80%를 반영해 차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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