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공고 출신의 백전노장 신태용(32·성남 일화)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이름값을 했다.지난해 성남의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던 신태용은 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노련한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2골을 넣는 결정력까지 선보였다.
신태용은 0대1로 끌려가던 후반 2분 페널티 지역내 왼쪽에서 통렬한 왼발 강슛을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이어 다시 1대2로 리드를 내 준 후반 37분에는 황연석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냈다.
또 후반 42분에는 문전을 향한 절묘한 로빙패스를 날려 백영철의 헤딩에 이은 김상식의 결승골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MVP를 차지하고도 연봉협상 때문에 진통을 겪어야 했던 신태용은 올해 아디다스컵에 이어 정규리그의 첫 단추를 꿰는 이날도 여전한 활약을 펼침으로써 MVP 2연패를 향한 사뿐한 출발을 했다.
신태용은 "시즌 도움왕과 60-60기록(현재 81골·52도움 기록 중)에 도전하겠다"며 "이제는 팬들이 전문가의 수준에 이른 만큼 깨끗하고 멋진 경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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