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양(供養)은 고대 인도에서 종교적 성자나 스승 또는 부모에게 가르침을 받고 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음식이나 옷을 지어 올린데서 유래한다. 그래서 공양은 겸손하게 받아야 하며, 불교의 전통 식사법인 발우공양의 경우 단순한 식사행위가 아닌 수행의 한 과정으로 본다.
지금은 '공양'이 출가 수행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불자들이 사찰에서 하는 식사를 통칭하는 말이 되어버렸다. 다소 규모가 있는 절이라면 사찰을 찾은 일반사람들에게도 점심으로 절밥 한그릇 정도는 부담없이 제공한다.
동화사의 경우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설법전 1층 공양간에서 부페식으로 점심 공양을 제공하고 있다. 법당에서 부처님을 참배한 다음이라면 더 좋겠지만, 공양을 받는 겸허한 마음만이라도 지닌다면 보다 의미있는 사찰에서의 식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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