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와의 준준결승전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수2안타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경북고 3번 타자이자 3루수 이세정(18·3년)은 타격과 기동력, 야구 센스를 두루 지닌 강타자.
경북고 박상길 감독은 "송구 능력만 보완되면 나무랄 데 없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칭찬한다. 182㎝, 78㎏의 체격 조건을 지녔으며 한양대 진학 예정이다
같은 포지션인 삼성 라이온즈의 3루수 김한수 선수를 좋아한다는 이세정은 "나중에 프로에 진출, 팀 공헌도가 높으며 성실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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